임현순(설악여중)이 제30회 추계 전국중고 육상선수권 대회 여중경보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 강원경보의 새별로 떠올랐다.

임현순은 13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대회 여중부 3천m경보에서 14분34초84로 골인, 대회신기록(종전 14분41초1)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거머줬다.

남고 1년부 110m허들에서는 이두용(육민관고)이 16분26초로 우승, 강원허들의 희망으로 급부상했다.

또 여고1년800m에서 이혜영(강원체고)은 2분21초88로 2위를 차지했고 남고400m계주에서도 강원체고(박영복-조영욱-심재범-이문섭)가 42초3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회전적(13일)

▲금메달△여중3천m경보=임현순(설악여중)14분34초84(대회신기록)△남고1년 110m허들=이두용(육민관고)16초26

▲은메달△여고1년 800m=이혜영(강원체고)2분21초88△남고400m계주=강원체고(박영복 조영욱 심재범 이문섭)42초34△남중포환던지기=최진용(후평중)15m56△여중200m=이미연(양구여중)25초82△남중1천500m=황용하(학성중)4분18초18

▲동메달△남고 장대높이뛰기=강희석(강원체고)3m80△여중200m=송수민(원주여중)26초00△남고200m=조영욱(강원체고)22초18△여고200m=이미희(육민관고)25초83△남고1천500m=이봉규(춘천농공고)3분57초42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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