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가 속초에서 오는 11월22일∼25일까지 열기로 잠정 결정됐다.

12일 대한레슬링협회가 속초시에 보내온 공문에 따르면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를 오는 11월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동안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겠다는 잠정 결정 사항을 통보하면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해 왔다는 것.

당초 속초시레슬링협회와 강원도레슬링협회가 개최 요청서를 대한레슬링협회에 보내 이를 승인한 것으로 개최도시와 선수 임원 등 모두 합해 참가인원이 1천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대회 유치로 선수와 임원 등이 속초지역을 찾아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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