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7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시상식 19일 춘천 예술마당

▲ ‘제7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순기 씨 작품 ‘안반덕’.
제7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금상에 강원도 고산지대 대표적인 농촌인 강릉 안반덕의 풍경을 생생하게 렌즈에 담은 박순기(47·서울) 씨의 ‘안반덕’이 선정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해 ‘강원의 농촌·어촌·산촌을 배경으로 한 삶의 모습과 숲길’ 등 강원의 녹색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는 금상을 비롯해 은상 2점·동상 3점·특선 10점·입선 54점 등 70점이 입상했다. 은상에는 유홍균(속초) 씨의 ‘안반덕의 가을전경’, 박창연(춘천) 씨의 ‘선구자’, 동상에는 정준영(여주) 씨의 ‘황홀경’, 전석원(정선) 씨의 ‘물철쭉’, 김건일(강릉) 씨의 ‘설악산 용아의 가을빛’ 등이 각각 차지했다.

사진공모대전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 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는 입상작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전시회는 22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올 사진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받아 5일 심사를 진행했으며 금상에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은상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상장 및 상금 50만원 △특선 상장 및 상금 20만원이 전달된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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