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건조장된 농촌경찰서 광장’.

농산물수확기를 맞아 평창경찰서 광장이 인근지역 농민들의 농산물건조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천여평의 평창경찰서 광장은 지난 99년부터 수확기 농산물 건조장으로 개방되면서 최근 인근 농민들이 수확한 벼와 고추 등 농산물을 널어 말려 풍요로운 농촌경찰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서직원들은 농민들의 농산물 건조를 돕기위해 민원인차량을 제외한 직원들의 차량은 경찰서 뒷마당으로 주차시키고 직원과 전의경대원들이 농산물 운반등을 도와 줘 농민들은 일석이조의 편익을 얻고 있다.

또 야간시간 농산물 도난우려와 도로변 건조시 때와 달리 교통사고위험이 없어 농민들에게 경찰서광장은 최고의 건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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