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錫來평창축협장(46)과 가족들이 모친장례를 치르고 주변에서 들어온 조의금을 모아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

李조합장과 형 錫鎬씨(63·진주 경상대교수) 동생 錫元씨(44·제주도약국경영) 錫明씨(40·경희대강사)는 지난 17일 지난2일 모친상을 치르고 들어온 조의금 2천500만원을 진부중고총동문회에 1천만원 진부장학회에 1천500만원씩 나눠 기탁.

李조합장은 “지역에서 자라고 주변의 도움으로 형제들이 장성했고 생전에 어머니가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만큼 장례를 치르고 남은 조의금을 뜻있는 곳에 사용키로하고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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