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ㆍ원주ㆍ강릉高 등 14개교 22개 학급 증설
도 교육청은 춘천 원주 강릉고에 1학급을 증설하는 등 도내 1학년 학급 10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2002학년도 고교 신입생 수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7일 도교육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춘천지역의 경우 춘천고에 1학급, 춘천여고 2학급 유봉여고 1학급등 5개 학급, 원주지역은 원주고 1학급, 원주여고 2학급 북원여고 2학급 원주농고 2학급 원주 정보공고 3학급 대성고 1학급 진광고 1학급 육민관고 1학급 상지여종고 2학급 등 15개 학급을 증설키로 했다.
그 동안 논란이 됐던 강릉지역의 경우 강릉고 명륜고 각 1학급씩을 증설한다.
실업계고 신설학과는 △북원여고에 보통과 영상디자인학과 △ 원주농고에 식품가공과 멀티미디어과, 원주정보공고에 건설토목과 컴퓨터 그래픽과 정보처리과△상지여종고에 보통과 정보처리과다.
그러나 경포고 2학급 황지고 1학급 철암고 1학급 장성여고 1학급 태백기계공고 1학급 황지정보산고 1학급 삼척고 1학급 삼척여고 1학급 도계상고 1학급 영월공고 3학급 평창진부고 1학급 함백여고 1학급 정선실고 1학급 사북고 1학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2002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은 올해보다 10학급이 늘어나게 됐으나 신입생 선발인원은 올해 2만3천36명보다 1천834명이 줄어든 2만1천202명이다.
또 원주 상지여종고는 상지여고, 강릉상고는 강릉제일고, 홍천 양덕상고는 홍천 정보생활고로 학교명칭이 바뀐다.
춘천 봉의고의 정보통신과가 보통과로, 춘천실고 디자인과 1개과가 애니메이션학과로 강릉상고 관광외국어과가 보통과로 바뀌는 등 12개교의 22개 학과가 개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