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고 당당한 검찰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 원주지청을 초도방문한 愼承男 검찰총장은 최근 검찰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愼총장은 검찰국장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개혁의 자료를 바탕으로 첨단개혁을 몸소 실천하겠으며 인사·장비·수사 등의 업무에 예산을 집중지원, 대검을 비롯 일선 청에 일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고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외부압력이나 청탁에 관한 간섭을 막겠으며 전직원이 소신과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愼총장은 검찰사무직 직원들의 인사폭을 늘려 일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검찰사무관의 검사직무대리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愼총장은 이날 원주지역 인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원주는 시가지 형성과 교통이 발달돼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손색이 없는 도시이자 치악산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레저도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며 원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原州/柳志喆 bright@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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