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탄광지역 개발사업비가 대폭 증액된다.

4일 도에 따르면 탄광지역 대체산업 유치와 지역개발을 위해 지원되는 탄광지역 개발 사업비가 올해 탄광지역 4개 시군 11개 사업에 258억원이 지원된 데 이어 내년에는 15개 사업에 461억원이 지원된다.

도는 탄광지역개발사업비가 증액됨에 따라 고원관광지 조성을 위한 관광개발사업과 제조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계획된 사업들은 연내에 설계 등 사전조치를 마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개발사업과 대체산업 유치를 중심으로 마련된 탄광지역종합개발계획을 보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탄광지역경제활성화계획을 수립,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宋正綠 jrs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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