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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을 지키는 사람들

박광만 2010년 05월 07일 금요일
   
▲ 박광만

동부연회 영월서지방 감리사
동부연회 원종국 감독과 감리사 42명의 감리사부부는 지난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2010년 감리사 해외연수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대자연이 광활한 호주와 뉴질랜드는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번에 원 감독과 연회 감리사들은 이곳을 돌아보면서 자연 관리와 보전에 뛰어난 두 곳의 환경상태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호주의 시드니는 천혜의 자연항구조건을 갖추고 대형유람선의 입항 외에도 많은 요트들이 즐비하여 여유 있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유명한 조개 모양의 오페라하우스와 100년이 지나도 튼튼한 현수교인 하버브리지 앞에서 드린 수요예배는 잊지 못할 감동이었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지만 오페라하우스 광장계단에는 그냥 앉아도 먼지가 묻지 않을 정도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였다.

우리나라 서울이나 부산 같이 큰 도시들도 깨끗함을 유지하면서 특성화된 대도시로 가꾸어 가면 좋겠다. 뉴질랜드는 남극이 가까운 남 섬과 보다 기온이 높은 북 섬을 차례로 돌아보았는데, 영국의 개척자들이 차갑고 버려진 황무지 같은 땅을 전국을 비옥한 초지의 목장의 나라로 바꾸어 놓은 모습은 장관이었다. 적은 인구의 뉴질랜드는 자연환경을 가장 큰 재산으로 알고 보존하며 관리하는 과정에 불편한 삶도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오늘의 건강한 나라가 되는데 초석이 되었다. 낙농의 나라로 알려진 것처럼, 광활한 목장이 끝없이 펼쳐 있고 절경의 빙하호수와 빙하계곡(피요르드)이 많이 있어서 그것들을 보여주기만 해도 천혜의 관광자원이었다. 전 세계의 특성 있는 자연 관광지를 모아 놓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알프스의 첨봉과 푸른 초지의 목장이 있고, 화산폭발로 인한 호수와 활화산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수증기와 유황냄새 속에서 살아가는 ‘마오리’ 원주민 마을의 살아가는 모습은 특별한 모습이었다. 사람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양떼와 소떼 그리고 약용으로 길러지는 사슴 떼를 보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나라인 것을 느꼈다.

영국의 종교와 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도시와 국민정신 속에는 기독교정신과 문화가 배어 있기에 그들의 선조들이 하나님을 잘 믿은 결과에 의한 축복이라 여겨진다. 현재 신앙상태는 이름만 기독교인이고 예배드리러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안타깝다.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하고 잘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잘 믿는 기독교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감리사가 되어 지방 행정과 계체 교회관리 그리고 동부연회 행사시 감독을 도와서 감당해 나갈 때에, 이번 감리사해외연수를 통해서 정신건강이 좋아진 것은 물론이고, 기독교선진국의 풍요와 자연환경과 관리 상태를 부러워하면서 우리 동부연회 강원도에도 하나님이 주신 좋은 자연환경이 있어 살기 좋은 강원도가 되는데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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