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평창군은 내년도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봉평면 무이리에 친환경농업지구와 평창읍 주진리 포도재배단지에 친환경 소규모 가족농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봉평면 무이리 친환경농업지구에는 무공해 산채재배농을 중심으로 50농가가 참여해 14.4㏊에 10억원을 들여 하우스 비가림시설과 톱밥제조기 퇴비제조시설, 미생물배양기, 미생물살포기, 녹즙농축기 등을 도입, 친환경 산채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평창읍 주진리 포도재배단지에는 2억5천만원을 투자하는 소규모 친환경가족농업단지를 추진, 퇴비제조사와 농업용 굴삭기, 포도엑기스 추출기, 포장기 공동작업장 등을 조성해 친환경 청정포도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도 친환경농업지구와 친환경 소규모가족농단지는 현재 농림부와 강원도에 사업계획이 제출된 상태로 최종 확정을 거쳐 추진된다.

한편 올해 평창군은 친환경농업확대를 위해 진부면 거문 마평리지역에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도암면 횡계2리 의야지환경작목반에 친환경 가족농단지조성사업을 추진했다.

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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