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님이 지은 밥이 훨씬 맛있어요.’

육군 36사단 대관령부대(부대장 金在森대령)가 부대 간부 1일 취사체험봉사활동을 실시해 장병들의 급식의 질을 높이고 취사병의 애로를 터득하는 기회를 가져 화제.

대관령부대는 지난 5일부터 부대소속 간부들이 1일 취사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일 취사반이 된 간부들은 새벽5시부터 취사병들과 함께 장병들의 식사준비를 해 오후 9시까지 하루 세끼의 식사를 직접 만들고 청소등 뒷정리일까지 함께 하고 있다.

간부들의 1일 취사체험으로 대관령부대는 간부들이 사병들의 급식실태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급양감독을 철저히 해 음식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병들도 1일 취사체험 이후 한층 맛있어진 음식을 접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

鄭浩焌대위(27)는“취사체험을 통해 부대원들에게 손수 지은 밥을 먹여 보람있고 취사병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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