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임지에서 1년간 근무하며 쌓인 정으로 타지로 전출후 부대에 성금 500만원을 보낸 군의관이 있어 화제.

육군 36사단 대관령부대에 군의관으로 근무하다 지난5월 서울로 전출간 梁志爀대위(32)는 이달초 대관령부대에 장병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梁대위는 지난해 4월 군의관 28기로 임관해 첫근무지인 대관령부대에서 1년간 근무하고 전출간지 6개월만에 전 근무부대원들의 정을 떠올려 군의관 봉급으로 거액인 500만원을 전달한 것.

대관령부대는 梁대위의 뜻있는 성금으로 우천시 진흙탕 길이 되는 부대진입로 포장과 부대내 교회에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 장병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