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원주캠퍼스 강의
“창업 전 전문성 확보 중요”
구체적 목표 설정 강조… 19일 다섯번째 특강

▲ 원주소재 의료·특수·산업용 모니터 제조업체인 ㈜코스텍 권오성 대표가‘어렵고 힘들거든 기본으로 돌아가고 이에 충실하라’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우선 사회 적응을 위한 자신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만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도내 청년·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CEO 강좌’ 네번째 특강이 13일 오후 연세대 원주캠퍼스 학생회관 3층 에코소극장에서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주관한 이번 CEO 강좌는 원주소재 의료·특수·산업용 모니터 제조업체인 ㈜코스텍 권오성 대표가 ‘회사(사회)가 필요(요구)하는 기본(규범·내규) 원칙과 기준의 준수-어렵고 힘들거든 기본으로 돌아가고 이에 충실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권 대표는 “청년·대학생들은 사회초년병과 다름 없다”며 “초년병들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년들의 창업 조건에 있어 중요한 점은 하고자 하는 사업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회사운영에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올바른 길에 대한 생각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이와함께 “청년·대학생들은 창업준비에 있어 ‘최고’와 ‘최선’이라는 혼을 실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목표 설정도 중요하지만 배려와 겸손의 미덕 속에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CEO 강좌 다섯번째 특강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더존 정보보호서비스(ISS) 이찬우 대표이사의 시간으로 계속된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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