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도전하며 부족함을 채워라”
산·학협력 시스템 개선 필요성도 제기

▲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CEO 강좌’ 다섯번째 특강이 19일 오후 강원대 서암관에서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은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됩니다. 또 그 계획을 하나씩 실행에 옮겨 나간다면 당신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도내 청년·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CEO 강좌’ 다섯번째 특강이 19일 오후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CEO강좌는 ㈜더존 정보보호서비스 이찬우 대표가 ‘새로운 도전 지식정보보안산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히 도전하는 자가 기업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찬우 대표는 “청년·대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의식을 갖고 도전하는 것”이라며 “그러려면 누군가가 그들의 멘토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학과 기업간 산학협력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경해 기업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에서 육성하는 등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유념해야 할 점은 어딘가에 머문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도태되는 것이며, 기업에서는 이를 실패한 기업가로 간주한다는 것”이라며 “기업운영은 달리는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것과 같으며, 항상 도전하면서 부족한 것을 채우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만 도태되는 기업가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섯번째 CEO 강좌는 27일 오후 2시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에서 김동수 ㈜한국푸드시스템 대표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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