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주말과 휴일 도전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날씨가 이어지겠다.

16일 강릉지방기상청은 “주말인 17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영서지방은 구름 조금낀 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영동지방은 약한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후 한 때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휴일인 18일은 도 전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주말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영하 3도 등 영하 3도∼영상 5도 낮 최고 기온은 강릉 13도 등 11∼13도 분포를 보이겠다.

휴일인 18일 아침최저기온은 양구 영하 3도 등 영하 3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강릉 16도 등 11∼16도 분포를 보여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도 전역을 비롯한 전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李在鉉 akcob@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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