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실직에 집까지 차압

세일하는 낙지를 사기 위해 뛰어야 하고, 아침마다 아이들과 전쟁을 치뤄야 하지만 가족모두 행복에 겨워한 가정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남편은 직장에서 쫓겨나고, 보증을 잘못 서 집엔 차압 딱지가 붙여진다. 누구나 생각하기조차 싫어하는 끔찍한 일이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영화 개봉 당시 ‘은밀한 유혹’과 설정이 비슷하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우리 현실에 맞는 상황이 많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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