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8일 동해중 체육관에서 열린 남일반 역도 85kg급 경기에서 사재혁(강원도청)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다. 동해/김정호

 

기관·단체장 대거 참석

◇…8일 오후 7시 30분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도단위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선 도지사를 비롯해 강정길 도교육감 권한대행, 이광재 도지사 당선자, 민병희 도교육감 당선자, 권성동·최연희·황영철 국회의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김용주 도생활체육회장, 김선배 춘천교대 총장, 임기준·정태섭·임호순 도체육회 부회장, 이필용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



개회식 볼거리 풍성

◇…8일 오후 벌어진 개회식에서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돼 눈길. ‘녹색너울의 꿈’을 대주제로한 개회식의 사전행사에서는 한중대 태권도시범단 시범, 강릉문성고 마칭밴드 시연, 1군 의장대 시연 등이 펼쳐졌으며, 식전행사로는 동해상고를 비롯해 묵호고, 북평고, 광희고, 북평여고 등 지역 5개 고교 2200명의 학생들의 카드섹션이 벌어져 분위기 고조. 또 인순이, 유키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등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총집합, 대회 개막을 축하. 특히 주최측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식후행사를 기존보다 대폭 축소해 호평.



즉석 장기자랑 열기 후끈

◇…이날 개회식에 관중과 함께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 하나되는 강원도를 연출. 코미디언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된 사전행사에서 2만여 관중들은 원주 프로미 치어리더의 율동을 하나하나 따라하며 함께 호흡. 분위기가 고조되자 즉석에서 장기자랑을 열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 개회식을 찾은 전혜주(북평여중 3년)·김유진(〃)양은 “함께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학업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며 만족감을 표시. 또 내빈석에서는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6·2 지선 당선자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며 당선자교례회를 방불케 해. <동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