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평창군내 벼수매 잔량이 모두 수매된다.

농협평창군지부는 군내 추곡수매후 잔량에 대한 수매를 위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700t의 추가물량을 배정받아 군내 농협에 580t 수매물량을 배정했다.

농협군지부는 단위농협별로 벼수매후 잔량을 조사한 결과 580t이면 잔량을 거의 수매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돼 추가 벼수매로 판매하지 못하는 벼 재고량은 대부분 수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매가도 40kg 1포대에 수매최고가인 5만3천240원씩에 수매키로 해 1차 수매때 보다 높은 가격에 수매하고 1차수매에 응한 농민들의 차액보상을 위해 1차 수매물량 2만8천30포대에 대해 1포대당 평창군 1천원 농협 1천원씩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추가 벼수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40kg당 5만7천원이상에는 미치지 못해 농민들의 불만은 계속될 전망이다.

申鉉泰 htshi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