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李大春)는 3일 도시교통과와 산업진흥과 등 2개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속개.

李定龍의원은 “상수도시설지에 공무원 1명만을 배치, 24시간체제로 운영되는 등 근로기준법에 위배된다”며 “환경부 지침에 정면 배치되는 이 같은 상황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

鄭周鎔의원은 “지난 95년 제작된 상수도관로 매설지도가 부실, 상수도 관로 교체공사 때마다 주민들이 단수불편을 겪는 등 부작용이 심하다”며 “관로매설도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權東燮의원은 “석회석광산의 비산먼지 방지 대책이 허술하다”며 “단속때만 방지시설을 가동하는 등 광산측의 환경오염 저감대책이 미미한 만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라”고 지적.

李大春의원은 “광산 폐광이후 각종 시설물이 철거되지 않은채 방치되는 등 환경오염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서라도 이를 철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환경오염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질책.

旌善/姜秉路brka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