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인기가수 이문세가 강릉을 찾는다.

1월 5일 오후 4시와 8시 강릉대 문화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더블앵콜! 제2회 이문세 독창회’.

80년 데뷔 이래 변함없는 미소로 팬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가수 이문세가 98년 획기적인 콘서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8년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도시에서 마련된 ‘제1회 이문세 독창회’가 연일 전석 매진과 입석 판매 등 전국 관객들에게 콘서트의 백미를 보여준 것에 이어 99년 ‘앵콜! 이문세 독창회’, 지난해 ‘제2회 이문세 독창회’후 마련된 기획콘서트.

‘더블앵콜! 제2회 이문세 독창회’에서는 지난 공연보다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와

가곡 ‘오솔레미오’를 비롯 많은 사람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히트곡이 엄선돼 선사된다. 재즈 편곡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저 햇살 속의 먼 여행’과 ‘사랑이 지나가면’‘가로수 그늘아래 서면’등 그의 노래에서만 얻을 수 있는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

S석(1층) 5만원, A석(2층) 4만원. 문의 653-5736

沈銀淑 elmtre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