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내년도 양여금사업으로 횡성지역 11개 노선에 대한 지방도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30일 柳在珪 국회의원(홍천-횡성)에 따르면 “내년도 횡성군 지방도로확충 및 정비사업에 양여금 102억여원이 새해 정부예산에 반영, 강림∼월현간 도로확포장 등 군내 11개노선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횡성군 지방도로 정비사업 세부계획을 보면 지방도 3개노선, 군도 5개노선, 농어촌도로정비 3개노선 등 모두 11개 노선 8.82㎞이며 사업비는 양여금 102억900만원 지방비 32억8천400만원 등 총 134억9천300만원이 투자된다.

지방도 정비사업에는 강림∼월현간 1.3㎞확포장공사 23억여원의 예산이 확보됐고 서원 사일교와 안흥 새재교 재가설사업에 각각 6억원과 10억3천여만원이 투입된다.

또 군도정비사업은 횡성읍 묵계∼법주간, 갑천면 추동∼마암간 확포장사업을 비롯 서원면 유현~석화, 횡성읍 학곡∼고산 재포장사업, 횡성읍 대관대교 재가설 등 5개노선에 총 62억8천600만원이 투자된다.

이밖에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에 32억6천만원이 투입돼 공근 학담리 노루미∼논골간 확포장 등 3개노선에 대한 정비사업을 벌인다.

孫健一 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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