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 위한 시도 두려워 말자” 원주 상지영서대 특강
학벌·환경보다 스스로의 노력·개발정신 강조

▲ 26일 원주 상지영서대에서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CEO 강좌’에서 래디안 최신욱 대표가 창업사례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시도를 겁내선 안됩니다. 도전하십시오. 자신의 미래는 자신의 역량으로 스스로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도내 청년·대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CEO 강좌’가 26일 원주 상지영서대학 영서관 다목적홀에서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상지영서대학이 주관한 이번 CEO 강좌는 ㈜래디안 최신욱 대표가 ‘창업사례와 기업경영에서의 인재육성 방안’를 주제로 강연, 청년 창업가 정신을 기르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최신욱 대표는 “이제 자기인생의 미래진로는 본인이 스스로 설계할 때”라며 “지금까지는 진학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이제 본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과 개발정신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히 생각해 보고, 평생 노력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업이건, 취업이건 도전정신을 갖고 인생에서 변하지 않을 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사회는 학벌이나 환경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며 미래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역량으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한 시도를 겁내선 안되며, 결국 스스로의 노력만이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함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그 고통을 느끼고 즐길 줄 아는 자만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번째 강좌는 오는 11월 4일 강릉영동대학에서 이득식 웰빙엘에스 대표의 강의로 이어진다.

진민수 jinmins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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