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화랑훈련 내달 1일부터 닷새간 실시

전·평시 강원도의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완비를 위한 2010년도 화랑훈련이 다음 주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실시된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은 지역내 국가방위를 위한 민·관·군·경 제요소들이 참가해 지역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과 지역민의 안보의식고취를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1군사령부 통제 하 지역내 육·해·공군 현역장병과 예비군, 행정기관, 경찰 등 1만7000여명이 참가하며, 특전·특공요원으로 구성된 대항군을 운용 침투·도발 및 테러상황을 실전적으로 조성한다.

훈련은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 국가중요시설 방호, 전시전환, 전면전 대비작전 순으로 진행되며 5일에는 원주시청에서 훈련에 참가한 민·관·군·경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후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지역별 시·군 등 행정기관에는 각 지자체장 중심으로 통합방위지원 본부를 설치해 군과 긴밀한 정보공유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보급·급식·장비지원·주민계몽 및 안내 등 군사작전 지원사항들을 시행하게 된다. 1군사령부 공보장교 김종현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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