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강점 키워 기회 찾아라” 강원대 삼척캠퍼스 특강
남을 배려하는 마음· 동료간 팀워크 등 인간성 강조

▲ 지난 19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CEO 강좌’에서 영동기능식품 박성환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자신만의 특화된 강점을 키우십시오. 그리고 그 강점을 이용해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내 청년·대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CEO 강좌’가 지난 19일 강원대 삼척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3층 회의실에서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대 삼척캠퍼스가 주관한 이번 CEO 강좌는 영동기능식품 주식회사 박성환 대표가 ‘기업가 정신과 청년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 청년 창업가 정신을 기르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박성환 대표는 “창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일단 하고자 한다면, 발가벗고 30리를 뛰는 심정으로 목숨걸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앞서 전제돼야 할 것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동료간, 상하간 팀워크 등으로 대변할 수 있는 인간성”이라며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인간성이 나쁘면 아무리 똑똑해도 크게 성공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대표는 또 “자신이 부족한 것을 억지로 메우려 노력해서는 안된다”며 “그러기 보다는 자신만의 특화된 강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강점을 키워서 한국의 1등, 세계의 1등 자리에 오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회를 잡으려고 기다려서는 안된다”며 “기회는 스스로만의 강점을 통해 만들어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이같은 과정등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완성해 나간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민수 jinminsu@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