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종업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술값과 화대비를 지급한 몰염치한 절도범 2명이 철창행.

홍천경찰서는 2일 張모씨(21·홍천군 두촌면)등 2명을 특수절도, 사기, 여신 전문금융업법 위반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張씨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3시쯤 인제 B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다가 여종업원 金모양(21)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金양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술값과 화대비를 계산한 것.

이들은 다음날 홍천읍 유흥주점을 돌며 8회에 걸쳐 200만원을 탕진하고 지난 1일 새벽3시쯤 홍천읍 A룸살롱에서 카드결제를 하려다 카드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洪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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