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 낳은 대표적 문인 김유정과 그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캐릭터가 개발된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에 조성중인 김유정 유적지의 5월 개관을 앞두고 추진되는 캐릭터 개발은 김유정 인물 캐릭터를 비롯, 작품등장 인물이미지, 유적지관련 이미지 캐릭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김유정 유적지 심볼마크, 브랜드심볼, 2개분야 43종의 고유상품에 대한 디자인도 개발된다.

캐릭터 개발은 춘천인형극제 재단법인이 시비 3천만원을 보조받아 개관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민간위탁으로 운영될 김유정유적지에는 지난달말 접수결과 예총 춘천시지부와 예맥문학회 등 2곳이 신청했다.

춘천시는 이달중 심의위원회를 구성, 위탁관리 운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春川/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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