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영월-평창지구당(위원장 金龍學)은 15일 평창지역 도의원 후보로 등록했던 李相明도의원(53)이 하루만에 돌연 탈당계를 제출한 것과 관련,“같은 선거구에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李俊淵사무국장이 등록, 경선이 예상돼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겠느냐”고 추측.

또 당초 평창군수 후보로 등록을 약속했던 禹康鎬군의원(43)도 이를 어기고 등록을 포기한 것에 대해“가뜩이나 6·13 지선 준비 일정으로 바쁜 지구당을 더욱 바쁘게 만들었다”며 푸념.

한 당직자는“입후보자들이 사전에 충분한 준비나 검증을 거치지 않고 일단 등록하고 보자는 식의 정치 행태는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寧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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