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가 제4회 3·1절 가평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양고는 18일까지 나흘동안 경기도 가평지역 일원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김동영, 주윤호, 정영교 등 주전선수들에 선전에 힘입어 합계 34시간11분00초를 기록, 2위 서울체고(34시간11분50초)와 3위 인천체고(34시간12분00초)를 따돌리고 올 첫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김동영은 이날 벌어진 크리테리움 개인경기에서 26점을 획득, 대전체고의 장선재(3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경기 부천고의 이해석(22점)이 올랐다.

김동영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하며 신인 우수선수상에 뽑혔으며 박순원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선수·임원 명단

△단장=조규억 교장 △감독=박순원 △코치=최희동 △선수=김동영 주윤호 정영교 서창원 배창무 김세경 전영재 노승용

柳浩一 lee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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