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가 제56회 춘계전국대학테니스대회 예선리그 복식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림대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리그에서 순천향대를 3-0으로 완파했다.

4단식·1복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첫 단식에 출전한 황성용이 상대 박규현을 2-0(6-3 6-1), 서용범이 김현준을 2-0(6-2 6-1), 유성혁이 장재성을 2-0(6-3 6-1)으로 이겼다.

한림대는 20일 대구 가톨릭대와 한번 더 리그전을 벌일 예정이나 첫 날 우승으로 8강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柳浩一 lee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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