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旌善】정선군이 도내 9번째로 스키팀을 창단한다.

정선군은 19일 오전 10시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金源昌군수와 스키팀 창설멤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청 스키부’ 창단식을 갖고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등 2개 종목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강원도청을 비롯 춘천 강릉 횡성 평창군 등 행정기관과 용평 보광 성우리조트 등 도내 3개 민간기업에 이어 9번째로 창단되는 정선군청 스키부는 김동문감독의 지휘아래 변종문(26) 이기현(24·이상 알파인), 박병주(23·크로스컨트리) 등 3명의 선수가 뛰게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스키부를 창설하게 됐다"며 "스키부 운영 및 지원을 위해 2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姜秉路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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