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강원도 직장인축구대회

도내 인사 대거 참석 선수단 격려

◇…21일 오전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분위기가 고조.

이날 개회식에는 김학기 동해시장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을 비롯해 최연희 국회의원, 임호순 도생활체육회장, 최선도 강원대부총장, 홍순만 동해시의장, 정성모·김기하·홍봉자 시의원, 김성열 동해시축구협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

김학기 동해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4회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강원도 직장인축구대회가 봄 기운 가득한 동해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동해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원한다”며 선수단을 격려.



선수·관중 수중전도 불사

◇…대회 첫 날인 21일 동해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수중전을 불사하며 선전, 경기를 지켜본 관중들과 관계자들이 박수갈채.

특히 예선전 모든 경기가 수중전 임에도 양팀이 서로 2골 이상을 주고받는 명장면이 연출되자 우천중에서도 관중들이 끝까지 경기를 관람하는 등 경기장전체가 축구열기로 가득.

또 본선이 펼쳐진 22일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화창한 봄날씨가 연출,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이 “수중전을 펼치며 본선에 올라 온 보람이 있다”고 환한 웃음.



동해시 직원 등 숨은일꾼 자청

◇…동해시 체육산업과 및 동해시체육회와 동해시생활체육회 직원들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관리 부터 선수들 안전까지 세심한 곳까지 배려하는 등 성공대회는 위한 숨은일꾼을 자청.

시청 직원들과 체육회, 생활체육회 직원들은 이미 대회 개최 3일전 모든 대회준비를 100% 마쳤고 대회가 열리기 전날까지 퇴근 후에도 매일 경기장을 점검하는 등 무결점 대회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

한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은 이날 이번 대회를 성공대회로 견인한 장덕일 동해시체육산업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

장 과장은 “모든 선수들이 불편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준 체육산업과 직원들과 체육회, 생활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전국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호평

◇…동해시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들에게 대회기간 동안 동해의 자랑거리인 무릉계곡과 천곡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해 호평.

대회를 마친 각팀 선수단들은 가족들과 함께 천곡동굴 등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등 동해시의 배려가 성공대회를 위해 톡톡히 한몫. <동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