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팀 우승 이끌겠다”

   
동해 해오름유소년축구단 김정호(중앙초교 4년)는 5일 열린 금강배 리틀K리그 2그룹(U-11) 금강조 경기에서 2경기 동안 총 6골을 몰아넣으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박지성 선수를 존경한다는 김정호는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며 “11월 열리는 왕중왕전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을 찾은 아버지 김흥수(43)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경기에 열심히 임해 줘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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