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불구 금강조 진출 쾌거

▲ 제5회 금강배 리틀K리그를 통해 전국무대에 첫 신고식을 치른 춘천유비가 파이팅을 외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올 2월 창단한 신생팀 ‘춘천유비’는 제5회 금강배 리틀K리그를 통해 전국무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 U-9, 11, 13세 부문에서 총 50여명의 선수들과 함께 첫 도전장을 던진 춘천유비는 전국 유소년 강호팀들이 즐비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금강조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훈(33) 감독은 “마음껏 즐기고 간다는 마음으로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만족한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 U-13세 부문에 출전한 김태훈(남춘천초교 6년)은 “친구들과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겨뤄볼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했으며, 신파람(서원주초 6년)은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팀에 많은 골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최경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