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서울을 떠난 적 없던 ‘MBC 창작동요제’가 3일 제 20회를 춘천에서 갖는다.

맑고 밝은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건전한 동요보급에 한 몫을 해 온 ‘MBC 창작동요제’는 전국 어린이들이 노래실력을 겨루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

3일 오후 4시 강원대 백령문화관에서 열리는 ‘MBC 창작동요제’는 핑클의 멤버 옥주현과 인기가수 캔의 사회로 TV와 라디오에서 100분동안 전국으로 생방송된다.

옥주현과 캔, 노래친구들이 함께 제1회 대상곡인 ‘새싹들이다’를 함께 부르며 막을 여는 이날 인기가수 핑클이 MBC 창작동요제의 20년 역사를 소개하고 조수미, 김동성, 장나라, 지성, 박경림, 신화, 김용만씨가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또 원타임과 자두, 노래친구들이 동요메들리를 라이브로 선사하고 남춘천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전국어린이 동요 띠잇기에 참가한다.

제20회 ‘MBC 창작동요제’ 본선에는 모두 15팀이 진출했다. 沈銀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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