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원주중·고 동문회 새 회장에 신동욱(55·원주고 20회·사진)씨가 선출됐다.

지난 80년대 결성된 LA원주동문회는 80여명의 동문이 활동해 왔으나 오랫동안 모임이 활성화 되지 않다가 이번에 회장을 새로 선출하고 재출발했다.

신 회장은 원주 중·고와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83년 미국으로 이민, 85년에 미국 수의사 면허를 획득해 현재까지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신 회장은 “2년의 임기동안 그간 부진했던 동문회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매년 고향의 만종초교와 부론초교에 도서구입비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LA/송광호특파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