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일부터… 선·후불카드 사용 가능

평창군내 농어촌버스 교통카드제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군은 군내 농어촌버스 교통카드제 도입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교통카드 사용 시범운행을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교통카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내 농어촌버스 탑승에 사용 가능한 카드는 선불카드의 경우 이비카드, 캐시비, 마이비 카드 등으로 군내 터미널 등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구입과 충전이 가능하고 후불카드의 경우 카드사나 은행에 교통카드 겸용 신청을 한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또 1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강원복지교통카드(만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도시철도 무료이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절차는 별도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석래 평창군수는 최근 군내 농어촌버스를 직접 탑승, 교통카드제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해나가도록 했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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