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달 1일~ 내년 3월 10일

강원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00일간 겨울철 중점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눈 그침과 동시 제설작업 완료’를 목표로 도내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9705개 노선 1만5462㎞ 구간에 교통두절 예상구간 83곳을 지정하는 등의 종합제설대책을 수립했다.

제설장비 1391대, 인력 2240명, 제설자재(염화칼슘 1만8000t, 소금 6만3000t, 방활사 11만4000㎥)를 확보한 도는 이들 제설장비와 자재 등을 현장 배치하고 각급 도로관리청별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방도 주요고개 31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도로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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