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김진선 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와 면담을 갖고 2012년 런던올림픽 준비과정의 노하우를 청취했다.

이날 면담에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는 2012런던올림픽을 유치하고 준비하면서 얻은 교훈과 경험 마케팅 전략, 정치리더 등의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노하우 등을 포함한 대회운영 전반에 대하여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는 29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개발원조총회(HLF-4)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진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