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강원도민회 제11대 회장에 박용태(50·춘천·사진)씨가 추대됐다.
뉴욕 강원도민회는 최근 뉴욕 금강산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 씨를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 회장은 봉의초교, 춘천중, 춘천기공을 거쳐 동서울대학을 졸업으며 지난 86년 뉴욕으로 이민, 92년부터 방역업체인 동광소독회사를 운영해 큰 사업체로 성장시켰다.
매년 뉴욕도민회에서 초청하는 어려운 환경의 고향학생들을 후원해온 박 회장은 “금년 여름에도 6명을 초청할 계획”이라며“임원과 이사회 등 조직을 강화해 도민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욕/송광호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