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주 도 산업경제국장은 2012 강원경제인대회에서 올해 도의 주요산업경제시책을 발표했다. 도의 산업경제시책을 간추려 싣는다.


 

도는 올 해 산업경제시책의 목표를 ‘신동북아 경제권의 리더’로 제시하고 △서민경제 안정 기반 확대 및 자긍심 확산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조성 △변혁을 통한 기업의 글로벌화와 지속성장 전략 지향 △신 동북아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산업 육성 △에너지 강원·그린 드림 실현을 위한 토대 마련 △대한민국 산업성지로서의 위상 회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서민경제 안정 기반 확대를 위해 고객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전통시장 육성, 중소 유통 상권보호 및 서민금융 지원확대, 생활물가 중점관리 및 소비자 권리증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조성을 목표로 반듯한 민간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취업 불리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산업인력 양성으로 취업능력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기업 글로벌화의 핵심인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기금 2000억 원을 적립하고 중소기업 신용보증지원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밀착형 총력지원시스템 가동, 창업 및 기술개발 지원, 글로벌 환경에 대비한 수출경쟁력 제고, 내수시장 진출 확대로 안정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산업 허브 구축,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식산업 융·복합 연구개발 지원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신동북아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산업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대한민국 산업성지로서의 위상회복을 위해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재생, 동계올림픽 연계 산업지대 조성, 정주여건 개선 및 광물자원 관리, 첨단에너지 산업지대로의 도약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리 = 윤수용 ys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