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댐 상류인 횡성군 갑천면 포동리 저고리골일대에 조성된 횡성자연휴양림이 13일 개장됐다.

 횡성자연휴양림(대표 李宜榮)은 이날 오후 3시 趙泰鎭 횡성군수 柳在珪 국회의원 朴明緖 횡성군의회의장 金光起 횡성교육장 金四雄 횡성경찰서장 全益雨 농협횡성군지부장 趙昌鎬 횡성군의원 鄭瑀澈 횡성군번영회장 李英姬 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동리 현지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65㏊의 산림지역에 조성된 횡성자연휴양림은 콘도식 황토흙집(18평형)2층 5동과 목조통나무집(14평) 2층 5동, 통나무 캐빈(5~10평형) 10동, 방갈로 3평형 8동 등 캐빈·방갈로 32동의 숙박시설과 산림문화휴양관, 휴게실 및 매점식당, 어린이 놀이터, 체육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주변지역에 3. 5㎞구간의 산책로와 12㎞의 등산로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횡성온천 강원도 참숯찜질방, 횡성댐, 홀로세 생태학교, 풍수원성당 횡성종합관광사격장, 성우리조트, 치악산국립공원 등 지역의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어 앞으로 횡성자연휴양림이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지역관광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孫健一 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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