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호(70·통천·사진) 뉴욕 전 강원도민회장이 최근 북미 북강원도민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은 캐나다 토론토의 송선호(65·회양) 평통위원 겸 공군 전우회장이, 초대 이사장은 이일성(70·이천) 애틀랜타 강원도민회 이사장이 맡기로 했다.

북미 북강원도민으로는 당갑증(66·김화) 전 뉴욕 강원도민회 이사장, 유영길(71·김화) 뉴욕 목사, 이준남 애틀랜타 전 한인회장(71·평강), 이승남 애틀랜타 도 명예협력관(69·평강) 등 20여명이 있다.

뉴욕 맨하탄에서 운수업체를 운영하는 박 회장은 “이 모임이 남북강원 발전과 교류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미에 산재해 있는 북강원도민 파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 LA,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서부지역에는 북강원모임이 결성돼 있다.

뉴욕/ 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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