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내린천 모험관광지 개발전략에 대한 최대 쟁점은 ‘외자유치’와 ‘홍보’로 압축되었다.

강원개발연구원의 權寄賢책임연구원은 방태산휴양림과 외자유치부분에 있어 재원확보의 다변화를 주장했으며 李升浩군수는 내린천 모험관광지에 대한 기반시설이 금년중으로 마무리되는만큼 모험관광지에 대한 더이상의 외자유치가 필요없음을 설명하고 용대관광지 개발과 한석산 종합개발에 대한 외자유치의 필연성을 강조했다.

또한 朴三來의원은 인제가 아무리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더라도 적극적인 홍보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며 전국단위나 도단위 행사를 지역에 많이 유치하는 것도 모험관광지에 대한 홍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李基淳의원은 한번 다녀간 사람들에 의한 홍보도 중요하고 내린천 모험관광지에 대한 기념관 등 홍보표적을 마련하고 관광시즌에 대한 폭을 넓히는 테마를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朴相賢강원도MTB연맹부회장은 최근 자체 홈페이지에 인제 산악자전거가 많이 뜨고 있을 정도로 홍보가 되고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레저잡지, 신문의 레저판을 이용하거나 문인들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전군민의 관광홍보요원화 운동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사회자의 제안에 동감하였다.

또한 리빙스턴교의 유래나 장수대, 대승폭포 같은 지역 명소에 의미를 부여해 종합 홍보지를 만들자는데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이와관련 李升浩군수는 홍보, 문화, 예술분야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었으며 앞으로 산촌민속박물관, 朴寅煥시인 생가터 복원사업 등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린천에 얽힌 사연들을 원대리 수변공원에 집대성하여 홍보 인프라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