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횡성군에서 열리는 제36회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의미있는 체전입니다. 이번 체전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도모 지역개발 촉진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Beautiful 횡성 2001’을 슬로건으로 ‘도민의 힘 하나로 강원의 빛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전의 기본 방향은 전도민이 하나되는 ‘도민 화합체전’검속하고 실속있는 ‘알뜰 경제 체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횡성체전’횡성매력 돋보이는 ‘친절 제일체전’ 농특산물 소개하는 ‘농심세일 체전 ’으로 한우 더덕 애국의 고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횡성이라는 지역색을 충분히 부각시키고 횡성의 이미지를 과시하는 도민 축제의 장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입니다.

완벽한 체전을 위해서 첫째 경기장 시설은 실내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농민문화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횡성초교 다목적 경기장이 신축중에 있습니다. 둘째 숙박대책은 횡성지역 모든 숙박업소와 성우리조트 코레스코 콘도 등을 활용,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통주차 대책은 주민들의 승용차 이용 자제와 우회도로 지정 등 원할한 교통소통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종합경기장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섬강변 둔치를 활용토록 공사를 시작, 주차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대회안내 자원봉사 분야는 여협 새마을부녀회 학교어머니회를 주축으로 25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섯째 개막식 행사는 횡성의 특색에 부합하는 공개행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섯째는 전야제 행사로 거리축제 경축공연을 실시하고 경기기간중 도립 예술단 전국노래자랑 유치 전시회 농특산물 전시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 열쇠는 5만군민의 단합된 힘과 자발적인 참여입니다. 군민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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