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춘천송암경기장서 전국 180개팀 참가
춘천시·본사 주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6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30일 개막한다.

강원도민일보사와 춘천시,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도축구연합회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올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80개팀이 참가해 8월 3일까지 5일간 춘천송암경기장 외 춘천일원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도를 비롯해 도교육청, 춘천시체육진흥재단, 춘천시체육회, 춘천 MBC, KBS 춘천방송총국, IGBS 등이 후원한다

한국 축구의 마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창설된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참가 규모나 경기운영 면에서 전국 최대·최고를 자랑하는 대회로 선수들 뿐 아니라 학부모, 지도자 등 5000여명의 외지인이 춘천을 찾아 한마당 축제가 되고 있다.

올 대회는 U-9(1~2학년부), U-11(3~4학년부), U-13(5~6학년부), U-15(중등부) 등 초·중등부 4개 종목으로 편성돼 연령대별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문화체험의 날로 강원도립화목원과 입체영화관람, 소양강댐 및 물문화관 관람, 춘천시내 닭갈비 투어 등을 통해 우정과 친목을 다지게 된다.

31일부터 예선전부터 본격화되는 경기방법은 초등은 4팀이 1조가 되는 크로스매칭 방식이 적용되며 중등은 5팀 리그방식이며, 본선은 토너먼트로 제6회 금강배 리틀 K리그의 패권을 가리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30일 오후 6시 춘천 송암동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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