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FC, U-11·13 금강조 진출 기염… 오늘 금강·소양조 조별토너먼트
춘천시·본사 주최 리틀K리그

“아무도 못 막는 드리블” 2일 춘천공지천 B구장에서 열린 춘천유소년팀과 대구 FC.Eleven 팀과의 경기에서 양팀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이재용

제6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그룹에서 S.M FC, 강릉FC(이상 U-13), 춘천유소년축구클럽, 학성FC, 강릉FC(이상 U-11) 등 5개 팀이 승리조인 금강조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도민일보사와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6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그룹 경기가 2일 예선전을 치른 가운데 89개 참가팀들은 각각 예선 2경기씩을 통해 금강조(승자조)와 소양조(패자조)로 나눠졌다.

이날 경기가 진행된 11개 경기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전으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강릉FC는 춘천 송암보조구장 B구장에서 열린 U-13부문 경기와 강원중 운동장에서 열린 U-11부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금강조에 올랐다.

춘천 S.M FC도 송암보조구장 A구장에서 열린 U-13부문에서 승리하며 금강조에 합류했고 공지천 A·B구장에서 열린 U-11 부문에서는 춘천유소년클럽과 원주학성FC가 예선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금강조에 진출했다.

이날 금강조와 소양조로 나뉜 팀들은 3일 조별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송암주경기장과 후평중운동장,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U-15부문과 U-9부문 25개팀은 조별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승자조인 금강조 각부 우승팀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금강배 리틀K리그 왕중왕전에 출전 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 폐회식은 3일 오후 12시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 2그룹 금강조 진출팀

▲ U-13

△FC한마음△수원FC△박이천축구교실△이코리아△회룡초교△김포JIJ△태극사커△스마트아산△리가유소년△SKKFC△프리미어△수원주니어△시흥FC△동명FC△대소유소년△동두천유소년△험멜FC△S.MFC△강릉FC△중앙CAU

▲ U-11

△수원FC△안산중앙유소년△박이천축구교실△수원주니어△시흥FC△춘천유소년△험멜FC△학성FC△김포JIJ△강릉FC△부평구청△칠곡유치원.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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