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도민 생활체전 개막

정선군 대회준비 만반

◇… 제2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린 정선일원에는 시·군선수단과 대회 개막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물결을 이루며 대회 열기를 고조. 정선 시가지 곳곳에는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

또한 사상 처음으로 도단위 종합체육행사를 개최한 정선군은 지난해 6월 도내 유일의 1종 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은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최신시설의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정선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을 잇따라 조성하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



동계오륜 성공개최 결의

◇…개회식에 참석한 3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결의하는 등 올림픽 성공개최가 모든 강원도민의 염원임을 입증.

이날 선수대표로 나선 김민호, 이태순 씨는 “우리 강원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결의.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개최종목에 대한 홍보활동과 대회가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인으로서 솔선수범을 할 것을 다짐.


 

▲ 제2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21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최문순 지사, 임호순 도생활체육회장, 박상수 도의회의장, 민병희 도교육감, 염동열 국회의원, 최승준 정선군수와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와,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김정호


기관·단체장 대거 참가

◇… 개회식에는 임호순 도생활체육회장, 최문순 도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등 대회주최와 후원기관장을 비롯해 박상수 도의회의장, 민병희 도교육감, 염동열 국회의원, 방명균 강원도민일보사 상무이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가해 대회개막을 축하.

이와 함께 김현숙 정선군의장을 비롯해 18개 시·군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 도의원, 출향 도민회장, 박은주 도여협회장, 임기준 도체육회 부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 내빈석은 기관·단체장들로 성황.

박상수 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다져온 19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을 보니 덩달아 활기가 솟는듯 하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되길 기원한다”고 선수들을 격려.



축하공연 등 볼거리 가득

◇…개회식 전·후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포미닛을 비롯해 엠블랙, 써니힐, 우연이, 오로라 등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서울랜드 마칭밴드 공연, 강원대 응원연합팀과 정선에어로빅·인라인·자전거 동호회의 생활체육 퍼포먼스, 대북공연단·고르무용단·상모공연단의 합동 아라리 퍼포먼스가 잇따라 펼쳐져 경기장을 가득채운 1만여명의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선사.

특히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포미닛과 엠블랙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멋진 공연을 선보여 정선의 학생들로부터 박수갈채.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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