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제10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시상식 23일 춘천 예술마당

▲ 제10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최고상인 금상 수상작 ‘가을을 품다’.

‘제10회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 최고상인 금상작은 황금빛 들녘과 푸른 하늘을 절묘하게 담아낸 우제용(춘천)씨의‘ 가을을 품다’가 차지했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 주관,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 올 강원의 산하 사진공모대전은 ‘강원의 농촌·어촌·산촌을 배경으로 한 삶의 모습’과 ‘강원의 산하’를 주제로 진행돼 금상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특선 10점 △입선 50점 등 모두 66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 은상은 최희보(서울)씨의 ‘울산바위’와 최재숙(홍천)씨의 ‘태극마을’이 차지했다. 동상은 염순옥(태백)씨의 ‘매봉산의 아침’, 이경직(태백)씨의 ‘천제봉행’, 박순기(서울)씨의 ‘겨울 환타지’가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동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씩이 수여된다.

올 사진공모대전은 지난 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지난 2일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한편 사진공모대전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춘천 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며, 작품 전시는 27일까지 계속된다. 김세미 ab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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