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麟蹄】 산불감시 및 산림을 연중 감시할 수 있는 최첨단 무인카메라가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高光瑃)에 의해 인제읍 원대리 원대봉(해발 894m)과 북면 월학리 소재골 정상(해발 600m)에 올해안에 설치된다.
 6일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하는 무인감시카메라는 산림 감시면적의 극대화를 위해 2001년 설치한 인제군의 시설장비와 호완성을 유지토록 설계되어 있다. 또 기존 타 시·군의 감시면적보다 2배 이상(15만ha)의 감시능력이 구축됨에 관내 인제읍과 북면과 서화면 등의 임야에 대한 산림보호 및 산불을 감시할 수 있어 앞으로 효율적인 산림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감시카메라는 낮은 조도에서도 영상촬영이 가능한 0.001lux를 사용하여 야 뿐아니라 GIS좌표계산기, 전자지도, 첨단 위치판독기가 내장되어 있는 첨단장비로 산불의 발생지점에 대한 위치판독은 물론 진행방향을 미리 판단할 수 있어 초등산불진화 및 야간산불진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鄭然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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