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열 목사(70·원주·사진)가 최근 LA ‘샤론의 집’(Sharon’s home)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뉴욕 로즐리 한인교회 원로목사였던 민 목사는 지난해 은퇴 후 LA로 이주해 봉사생활을 계속해 왔다. 민 목사는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이 기관에서 매주 수요일 고정설교를 맡고 있으며, 연 3회 무료진료를 돕고 있다.

한편 샤론의 집은 주로 어려움에 당했거나 소외된 여성들을 위해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쉼터역할의 비영리 기독교기관으로 지난 94년 건립됐다. LA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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